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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07-22 17:29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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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공무원 생활 편하게 해주겠다" 회유
피해호소에 "네가 예뻐서 그랬겠지"
서울시 공무원 20명에 사실 알렸으나 묵살


김재련 변호사 /유튜브 캡처
김재련 변호사 /유튜브 캡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전직 비서 A씨가 서울시 측에 박 전 시장의 성추행 고충을 이야기했지만 "남은 공무원 생활 편하게 해줄 테니 비서로 와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피해사실 호소하니 “예뻐서 그랬겠지”

피해자를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는 22일 열린 2차 기자회견에서 “피해자가 서울시 측에 (박 전 시장이 보낸) 속옷 사진을 보여주며 성 고충을 호소했지만 묵살됐다”며 “담당자들은 피해자에게 ‘30년 공무원 생활 편하게 해줄테니 다시 비서로 와달라’ ‘몰라서 그러는거다’ ‘예뻐서 그랬겠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인사이동과 관련해선 “(피해자에게) 직접 시장의 허락을 받으라고 했다”며 “피해자 전보조치를 하지 않는 등 성적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아 A씨가 시장의 추행에 계속 노출되도록 했다”고 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


◇“20명에게 도움 요청했지만 묵살돼”

서울시가 진상조사 파악을 위해 합동조사단을 꾸린다는 방침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서울시는 이 사안에서 책임의 주체이지, 조사의 주체일 수 없다”며 “조사대상이 되는 서울시 공무원이 명명백백하게 사실을 말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했다.

이 소장은 그 근거로 “피해자가 (서울시 공무원)20명에게 관련 피해를 호소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고위공직자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역량을 끌어모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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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스무살 때 첫사랑 여배우...아버지 돌아가신 날 하루 빼고, 매일 집에 데려다줬다. 그정도로 사랑했다."

'불타는 청춘'에 최민용이 애타게 찾았던 새 친구가 등장했다. 바로 청춘드라마 '나'의 여주인공 송은영.

21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1996년 청춘드라마 '나'에서 메인 여주인공이었던 송은영이 무려 15년만에 컴백했다.

이날 청춘들은 새 친구 힌트로 '1996년 TV 프로그램 편성표'를 전달받았다. 편성표 안에는 강경헌이 출연했던 드라마 '파리 공원의 아침'부터 최성국이 출연했던 '8월의 신부'와 '대추나무사랑걸렸네' 등 다양한 추억의 프로그램들이 적혀 있었다. 최민용 김부용 구본승 세 사람은 편성표를 보며 청춘드라마 '나'를 주목했다.

제작진이 전달하나 비디오 속에는 최강희, 허영란, 김수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MBC 청소년 드라마 '나'가 담겨 있었다. 최민용의 첫사랑으로 언급되는 최강희, 과거 공개 연인 허영란이 모두 출연한 드라마여서 최민용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멤버들의 놀림이 시작되자 최민용은 "한 분은 아주 잘 살고 계신다"며 결혼한 허영란을 언급했다.

최민용은 청춘들의 강추 속에 새 친구 픽업에 혼자 나서면서 "머리 속에 세 사람의 후보가 있다"며 설레어했다.

새 친구는 집 인근 폐교를 개조한 미술관에서 멤버를 기다렸다. 새 친구의 정체는 송은영. 오랜만에 방송 출연인데다 리얼리티 예능은 처음이라 날아다니는 헬리캠을 보고 얼음이 되거나 신기해했다.

송은영은 "옛날 청춘드라마 첫 촬영 하는 느낌이다. 그때도 여름에 계속 뛰고 또 뛰었다"며 드라마 '나'의 인기에 대해 "1,2회 찍을떄는 몰랐다. 명동 나들이를 갔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르 오더라. 중학생 또래 친구들이 알아보고 따라와 건물 화장실로 피한 적도 있다. 감사한 일인데 지금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싸인이나 사진 요청하면 얼음이 된다"고 말했다.

픽업 왔으면 하는 멤버에 대한 질문에는 김부용을 언급했다. 송은영은 "당시 외모가 이상형이었다. 엄청난 인기였다. 어릴 때 가수실 때 너무 멋있으셨다"며 기대했다.

드디어 만난 최민용 송은영은 24년만에 재회해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송은영은 "오빠가 나 때문에 불편할까봐 걱정"이라고 아슬아슬한 토크를 했다.하나파워볼

송은영은 "오빠가 우리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는데 같이 출연했던 느낌"이라며 "매번 촬영 끝날 때 버스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빠가 그분과 나와 같이 영화 본 적도 있었다. 드라마 끝날 때 같이 영화관 갔는데 치사하게 그 분하고 내가 같이 울었는데 그분에게만 휴지를 주더라"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너는 영화를 봤겠지만 나는 그분을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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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송은영은 "내가 나오면 오빠가 불편할까봐 걱정했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최민용은 "당시 '나' 촬영장이 인천 만수동이었지 않느냐. 내가 그 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지 않은 날이 있었는데 단 하루였다. 그 날이 우리 아버지 돌아가신 날이었다. 인천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삐삐가 왔었다"며 "그때 그 정도로 사랑했다"고 말했다. 송은영은 "오빠는 맨날 대놓고 왔다. 키가 크니까 멀리서도 잘 보였다. 오빠 그때 정말 멋있었다. 연예인은 다르구나라고 생각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스무살이던 최민용은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송은영은 공백기에 대한 질문에 "드라마 '나' 찍고 '압구정 종갓집' 찍고 이후에 예능 '천생연분'에 나왔었다"며 "최소 15년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민용이 "여기 나온 것 보니 너 아직 미훈이구나"라고 놀리자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았던 것 같다. 그동안 일을 많이 했다. 여자 옷도 파는 쇼핑몰도 했다. 처음엔 알바도 안해보다가 서른살 넘어서 첫 알바를 해봤다. 직업을 찾아 다녔다. 지금은 계속 몸이 안좋아져서 엄마밥 먹으러 21년만에 대전을 다시 갔다"고 전했다.

청춘들이 머무는 럭셔리 고택을 찾은 송은영은 시종일관 긴장했다. 90도 인사를 거듭하고 들어간 송은영은 정신없는 멤버들의 모습에 또 한번 당황했다. 송은영이 잠시 짐을 푸는 사이 최민용은 "너무 반가운 친구가 왔다. 정말 깜짝 놀랐다. 그런데 갖지 말아야 할 기억을 갖고 있다"고 첫사랑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송은영을 견제했다.

송은영은 1978년생. '청춘'들은 '불청' 속 친구로 브루노가 있다고 추천했다. 최성국은 "'불청'에서 하나 있는 친구가 외국인이라니"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송은영은 멤버들을 보면서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라며 "왜 연예인이 나한테 말을 걸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광규에게 "생각보다 몸이 좋으시다" 최성국에게 "잘생기셨다"고 칭찬해 흡족해진 두 사람에게 "잘 왔다"는 인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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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묵밥으로 점심을 먹던 멤버들은 긴장 때문에 최민용을 많이 의지하고 있는 송은영의 모습을 보다가 "둘이 사귀냐"고 장난을 쳤다. 구본승은 "사귀는 건 좋은데 말하고 사귀어 달라"고 말하며 웃었다. 최민용 절친인 김부용은 "너 송은영까지 그러면 한 드라마에서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허영란 최강희와의 연관성을 언급해 최민용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었다. 첫사랑 최강희 전 공개연인 허영란에 이어 송은영까지 묶은 것. 청춘들의 카리스마 반장 신효범은 "15년만에 컴백하는데 우리 방송 통해서 하는게 정말 다행"이라며 새친구를 따뜻하게 맞아줬다.
[사진] 서울에서 가볍게 떠나는 바다 여행, 무의도

[오마이뉴스 이홍로 기자]

여름은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우리들의 마음을 위축시키고 집에만 가두려 한다. 바다가 보고 싶은 분들은 서울에서 가까운 무의도에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

21일 무의도에 다녀왔다. 가는 법은 이렇다. 공항철도를 타고 제1여객터미널에서 내려 자기부상열차를 이용, 용유역에서 내린다. 그리고 역 앞에서 1번 버스를 타면 된다. 자기부상열차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오전 7시 30분~오후 8시 30분까지운행했으나 지금은 오전 7시 30분~9시, 오후 6시~7시로 변경했다.

버스를 탈 경우,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7번 게이트로 나가면 된다. 222, 2-1, 306번 버스를 타고 무의도 입구에서 내려 1번 버스로 갈아타고 무의도에 갈 수 있다. 버스를 타고 무의대교를 건너는 기분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다.


▲ 호룡곡산에서 바라본 소무의도
ⓒ 이홍로



▲ 국사봉에서 바라본 하나개해수욕장
ⓒ 이홍로


▲ 국사봉에서 바라본 잠진도
ⓒ 이홍로


▲ 국사봉을 하산하며 만난 매미의 허물
ⓒ 이홍로

무의도 입구에서 1번 버스를 타고 소무의도 입구에서 내려 효룡곡산을 오른다. 숲길을 천천히 걷는다. 산을 오르다 보면 소무의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호룡곡산 정상에 도착하니 12시 10분이다. 몇몇 등산객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점심 식사를 한 후 국사봉을 향해 걷는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나무 그늘로 걸으니 시원하다.

호룡곡산을 내려와 다시 국사봉을 오른다. 국사봉에 오르면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인천공항과 잠진도, 무의대교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 큰무리선착장 풍경
ⓒ 이홍로


▲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무의대교
ⓒ 이홍로


▲ 연락선이 오고가던 큰무리선착장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 이홍로


▲ 무의대교를 걸으며 바라본 무의도와 오른쪽 실미도 풍경
ⓒ 이홍로

국사봉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하산한다. 하산길 나무에 붙어있는 수많은 매미의 허물들을 발견했다. 매미들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하산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무의도에 들어올 때 바닷물이 빠져 배들이 갯벌 위에 누워 있었는데, 이제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며 배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무의대교를 걸어서 건넜다. 무의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무의도와 실미도는 예전에는 볼 수 없는 풍경이었다. 시간이 허락될 때 무의대교에서 노을을 감상하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준기가 "자기 복제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준기는 7월 22일 오후 CJ EN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서 새 작품과 캐릭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tvN '무법 변호사'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는 "대본을 받았을 때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다. 한 가장으로서의 모습, 부부로서의 모습도 보여줘야 하고 진실을 감추려고 하는 인간의 상당히 집요하고 고통스러운 면을 내가 당장 담을 수 있는 그릇일까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게 한 대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출연 제안을 받고 문채원과 먼저 통화를 했다. 문채원이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라 오빠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줘 감독님을 뵙게 됐다"며 "배우로서 한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특히 감독님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이준기는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설렌다. 배우라면 매 작품 자기 복제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아무래도 여러 작품을 하다 보면 그런데 그런 것들을 잊고 새로운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장에 녹아드려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너무 냉정하게 보시지 마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도훈, 비건 방한 계기로 북미대화 중개 나서
대화 조건 놓고, 북미 이견...결국 불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앞)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도쿄=조은효 특파원】 한국 정부가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과 연계해 북·미 대화 중개를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달 미국에서 비건 부장관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노력하면 좋겠다"며 "한국이 중재자 역할을 적극 담당하겠다"고 제안했다. 한·미·일 협의 소식통은 이후 북·미간 의사 조율에 나섰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이 매체에 밝혔다.

비건 부장관은 이달 7~9일 방한 당시 북측과 판문점에서 접촉하는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한국 측과 북·미 정상회담 개최 조건을 논의했다. 이 조건에서 한·미간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북한을 설득해서 영변 핵시설 폐기 외에도 비핵화 조치를 추가하는 '영변+α'(알파)를 끌어내겠다"고 제안했다. 한국 측은 평양 교외 강선에 있는 비밀 우라늄농축시설의 폐기를 α로 거론했으나 미국은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제조지로 지목되는 산음동 비밀 미사일 연구시설의 실태를 알 수 있는 목록을 제출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또 모든 핵 개발 계획의 포괄적 신고와 더불어 미국과 국제사찰단이 완전한 형태로 현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며, 모든 핵 관련 활동 및 새로운 시설의 건설을 중지할 것도 요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은 미국의 요구를 물밑에서 북한에 전달했으나 "미국의 대북 경제 제재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는 한 북·미 대화는 무의미하다"는 반응만 얻었다는 것이다. 결국 비건 부장관 방한시 북·미 접촉은 이뤄지지 않았다.파워볼게임

비건 부장관은 이번 방한 때 "앞으로도 한·미 워킹그룹은 계속한다"는 입장을 제시하며, 대북 독자지원을 구상하는 한국을 견제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한미워킹그룹은 비핵화, 남북 협력, 대북제재 문제 등을 수시로 조율하는 실무협의체다. 이도훈 본부장과 비건 부장관은 한·미 워킹그룹의 수석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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