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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10-08 10:48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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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산문집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출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오늘도 밤이 되고, 잠을 청해야 할 시간이다.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축복 속에 잠 깨기로 하고, 잠들자'(이철수 판화 글귀)

농사짓는 판화가 이철수(6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사는 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한 판화산문집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문학동네)를 냈다.

이철수는 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미래를 걱정하는 힘든 시기에 희망을 말하고 싶었다"며 "어두운 현실을 잘 이겨내고 미래가 밝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1981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철수는 독일과 스위스 등 해외에서도 개인전을 가지며 담백한 그림과 성찰이 담긴 글귀로 관람객을 만났다. 판화로 쉼 없이 세상과 소통해온 그는 내년이 데뷔 40주년이다.파워볼실시간

그는 "공동체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며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가졌고 기회가 많은 사람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 좋겠다. 소박한 이 책이 일조하면 고마울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20여년간 작업한 작품 중 사람들과 나누기 좋은 판화 79점을 묶었다. 특정 주제를 염두에 둔 건 아니지만, 정리 과정에서 '맑은 마음에 비친 삶'(1부)-'사물에 깃든 생각'(2부)-'일상이 곧 수행'(3부)으로 나눴다.

책 속에 담긴 판화는 이철수가 마음 가는 대로 그리고 새긴 것이다. 이번에 책 출간을 위해 작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든 생각을 산문으로 새로 정리해 판화 그림과 나란히 배치했다.

그는 오래된 소품을 꺼내 보면서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오래 빛을 보지 못하던 소품을 꺼내 보니, 솔직한 표정이 드러난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 같았다고도 고백했다.


판화가 이철수
[문학동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판화의 크기는 작아졌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묵직하다. 노동과 자본, 환경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인간의 오만과 탐욕을 경계한다. 그의 삶 속 공간에 놓인 물건들의 단상과 함께 동네 풍경, 가족, 이웃에게서 얻은 깨달음도 담았다.

이철수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가량 책 속에 소개된 작품 원화를 서울 마포구의 '카페꼼마'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출판사 측과 최종 일정 확정을 위해 조율하고 있다.

1987년부터 충북 제천의 박달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요즘 가을걷이 때문에도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벼 베기를 끝냈고, 고구마와 팥 수확이 끝나면 김장을 한 뒤 마늘과 양파를 심을 계획이다.

그는 최근 끝난 '2020 이철수 판화전-너 하나를 위해 오늘은 온 우주가 있는 듯'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제대로 관객들과 소통하기 어려웠다며 못내 아쉬워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한 이 판화전은 지난 8월 12일 시작됐으나, 열흘 만에 일시중단 됐다. 이후 지난달 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온라인 VR(virtual reality) 방식으로만 진행됐다.

이철수는 "낯선 질병과 맞닥뜨린 상황에서 따뜻한 위로가 될 만한 전시를 하려고 했다"며 "대면 전시 불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전시했지만, 관객들이 현장에서 그림과 대면할 기회는 날아가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가을 전시를 목표로 선불교의 참선 수행을 위한 실마리 모음집인 '무문관'(無門關) 연작 목판 작업도 하고 있다. 지난겨울 밑그림 작업을 거쳐 새기는 단계에 접어들어 절반 정도 진행한 상태다.

이철수는 "여러 해 전부터 준비하던 작품으로 이번 겨울 꼬박 작업할 것"이라며 "어떤 작품이 될지는 기본적으로 다 확인이 됐고, 새기고 찍기만 하면 된다. 50개 정도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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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10월 립밤 매출 67.3%↑
건조한 입술에 여름에도 잘 팔려


소프트립스 립밤 2종. [사진 제공 = GS리테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건조한 입술을 보호하려는 립케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

8일 GS25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이달 4일까지 립케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대비 약 67.3% 증가했다.

립밤은 기온이 낮아지는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대표 겨울철 상품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습한 마스크 속 열기로 건조해진 입술 피부를 보호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에 GS리테일은 '소프트립스' 립밤 2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소프트립스 립밤은 슬림한 스틱 형태에 휴대가 편해 해외직구 아이템, 여행 선물로도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스쿠알란 성분과 비타민E 함유로 입술피부를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게 보호하고,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입술을 상쾌하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서송이 GS리테일 라이프리빙 MD는 "코로나19 뉴노멀과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하나파워볼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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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더블헤더 1경기에서 최형우(왼쪽)에게 8회 역전 투런을 허용한 한화 정우람.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의 구위가 심상치 않다.

정우람은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1경기에서 4-3으로 앞선 8회 등판해 ⅓이닝 3피안타(2홈런) 1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정우람은 팀의 4-6 패배로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 3실점으로 끌려가던 한화는 추격을 이어간 끝에 8회초 노시환의 좌월 솔로포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팀이 앞서자 8회 정우람이 올라왔다. 한화는 정우람을 마운드에 세워 승리를 지킬 계산이었다.

그러나 정우람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올해 홈런이 없던 김선빈에게 시즌 첫 홈런을 맞아 4-4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터커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고 최형우에게 재역전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정우람은 나지완을 유격수 뜬공 처리했으나 김태진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결국 안영명으로 교체됐다. 팀은 9회초 추격하지 못했고 역전의 보람 없이 패배를 맞았다.

정우람은 지난 2일 롯데전에서도 1이닝 2피안타(1홈런) 1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6일 KIA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 팀의 3-2 승리를 지키고 14세이브를 올렸던 정우람이지만 1경기 만에 다시 흔들렸다.

올해 43경기에 나와 3승5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3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9.58로 부진하다.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경기만 3차례다. 꼭 한화에 남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FA 계약을 맺은 첫 해. 정우람이 팀의 믿음을 회복하고 시즌을 마칠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깜짝 복귀' 손흥민 맨유전 2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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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원 방명록 이름과 전화번호 허위기재
또 다른 의원 창고용도 건축물 주거 사용 의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작성하는 방명록을 허위로 작성하는가 하면 건축물 용도를 무단 변경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행정수도로 거론되는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보인 모습들이다.

세종시의회 임시회 모습. [중앙포토]

안찬영 의원 홀덤펍 입장에 사과문
8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안찬영 의원은 지난달 10일 오후 10시 30분쯤 충남 서산시에 있는 일명 ‘홀덤펍(카드게임장)’에 들러 1시간 이상 머물렀다. 안 의원은 이곳에 입장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작성해야 하는 방명록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의당 세종시당은 지난 5일 안찬영 의원을 감염병예방관리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세종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6조의 2(정보 제공 요청 및 정보 확인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장 또는 시‧도지사는 감염병 예방 및 감염 전파의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자에 대해 개인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안 의원이 방역을 교란하는 행동을 했는데도 시의회에서도 별다른 징계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안찬영 의원은 지난 7일 사과문을 냈다. 안 의원은 사과문에서 “홀덤펍을 방문해 방명록을 허위로 작성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고 공인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방문한 곳은 홀덤 콘텐트를 접목해 식음료를 판매하는 합법적인 업소로 일각에서 제기한 도박에 가까운 게임을 하는 곳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원식 의원은 농업창고에 냉장고 등 살림 도구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은 부인 소유의 연서면 쌍류리 임야의 농업창고를 주거용으로 불법 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최근 현장조사를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해당 농업창고에 가보니 냉장고와 가스통 등 살림 도구가 있었다”며 “김 의원에게 ‘오해 소지가 있으니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했다. 세종시는 김 의원 부인 소유 창고 앞마당까지 아스콘 포장을 해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중앙일보는 김원식 의원과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하고 문자 메시지도 보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김 의원을 부패방지법, 부정청탁금지법, 직권 남용죄 위반 등 혐의로 최근 대전지검에 고발했다. 정의당 세종시당과 세종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세종시의회가 일부 의원의 연이은 불법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얼룩져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며 “비위 시의원은 사퇴하라”고 했다.

세종시의회. [중앙포토]

세종시의회 홈페이지 의원 휴대전화번호 삭제
한편 세종시의원 18명 전원은 세종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원 18명 가운데 17명은 더불어민주당, 나머지 1명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시의회 홈페이지 의원 프로필 코너에서 개인 휴대폰 번호가 지난 6월 이후 사라졌다.

중앙일보 취재 결과 서울·경기·부산·인천·대구·전북·전남·경북·울산 등 전국 대부분의 광역의회는 의회 홈페이지에 의원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문자 민원 폭주 등 불편이 있다는 의원님들의 요청이 있어 연락처를 삭제한 것”이라며 “의회 사무실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 등이 있어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세종=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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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비용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여

지난 9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갤럭시스튜디오에 고객들이 삼성전자가 내놓은 폴더블폰 신작인 ‘갤럭시Z폴드2’를 살펴보고 있다./김성태기자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이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Z폴드2 등 스마트폰 신제품으로 올해 3·4분기 성적표에 날개를 단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8일 연결기준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2조3,000억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다.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IM부문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IM부문은 3분기 4조~4조5,000억원 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동기 영업이익 2조 9,200억원보다 1조원 이상 증가하고, 지난 분기 영업이익 1조9,50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서울경제DB
삼성전자가 지난 8~9월에 걸쳐 전 세계 출시한 스마트폰 신제품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0만대 후반으로 추산된다. 이는 직전분기와 비교할 때 2배 수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평균 판매가격(ASP)도 늘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플래그십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 등의 판매호조가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51과 갤럭시A71(갤럭시A퀀텀) 등의 판매 확대도 수익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판매가 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지불하는 마케팅 비용이 감소한 것도 영업이익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파워볼사이트

4·4분기에는 애플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 등 경쟁작이 출시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3조원대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가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FE를 출시해 아이폰12을 견제한다는 전략이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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