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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10-15 10:59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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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원욱 위원장과 양승동 KBS 사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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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친중' 발언 정부 방향인가"
"文 정권의 탈미 정책의 서곡인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이수혁 주미대사가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개인의 발상에서 나온 이야기인지, 정부의 기본적인 방향이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인지 대통령이 분명한 답변을 해달라"고 했다. 이 대사의 이 발언은 미국 주재국 대사가 '한미동맹 파기 가능성'을 거론한 것이라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국민의당 이태규 최고위원.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보는 미국이고 경제는 중국이다 하는 이원적 사고가 과연 병립할 수 있는 논리인지 정부가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70년 동안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오늘 우리가 누리는 경제적 발전과 전쟁억제를 이용하고 있다"며 "그 근본이 바뀔 수 있다는 주미대사 발언은 국민께 상당히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고 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동맹 존중한다면 이 대사를 경질하든지, 베이징으로 보내든지 결단하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에 나온 주미대사의 친중발언은 미국과 황혼이혼을 꿈꾸는 문 정권의 탈미(脫美) 정책의 서곡인가"라며 이렇게 적었다.

이 최고위원은 "재외공관장의 임무는 국가를 대표하여 양국 우호를 증진하며 국익을 극대화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본국의 위험을 최대한 회피하는 것"이라며 "당면한 주미대사의 과제는 미·중 갈등 국면에서 미국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면서도 중국의 입장도 살펴야 하는 대한민국의 불가피성에 대한 미국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그런 차원에서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이수혁 주미대사의 발언은 대단히 신중치 못하고 부적절하다"며 "이 대사의 발언에 대해 미 국무부가 즉각 반응하며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것은 의구심과 불쾌감의 표시일 것"이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미·중 갈등 속에서 노골적으로 친중 편향성을 드러내는 주미대사라면 북한 비핵화 문제에 있어 미국 정부 및 조야와 진정성 있는 의견 교환이나 협력은 애당초 불가능할 것"이라며 "이 대사의 발언은 종합적 사고가 아닌 미국이냐 중국이냐는 이분법적 구조에서 본인의 선호와 편견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으로 외교적으로, 주재국 대사로서, 한미동맹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모두 부적절하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이 대사에게) 꼭 자리를 주시겠다면 워싱턴이 아닌 베이징으로 보내는 것이 맞다"며 "냉정한 국제질서 속에 국익을 위해서는 적도 동지도 없으나 그것이 ‘한미동맹 허물기’ ‘미국과 황혼이혼’까지 감수하면서까지 하자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 단계에서 중국도 중요하지만, 한미동맹이 자유와 평화의 실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발전이라는 우리의 가치와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근간"이라고 했다.

[양범수 기자 tigerwa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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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전국 곳곳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7도, 인천 7.7도, 수원 6.1도, 춘천 3.9도, 대전 6.5도, 광주 11.2도, 대구 11.2도, 부산 14.0도, 제주 15.8도 등이다

낮은 온도에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파워볼게임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이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내려가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강원 산지는 영하권을 기록했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동 내륙은 15도 이상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서해안은 바람이 시속 25∼45㎞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30㎞로 약간 강하게 분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건조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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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과 우크라이나의 유착 의혹 기사를 보도했다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차단 조치를 당한 뉴욕포스트의 소라브 아마리 여론독자부장이 비판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트위터 캡처

미국 뉴욕포스트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아버지가 부통령이던 시절 우크라이나 사업가를 소개해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이메일 내용을 보도했다. 하지만 이 기사를 소셜 미디어 업체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차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뉴욕포스트는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사업가를 부통령 아버지에게 소개했다는 스모킹건 이메일이 드러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신문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에게 압력을 행사해 해당 사업체를 조사하는 검사를 해임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메일은 해당 사업가가 2015년 4월 17일 헌터 바이든에게 보낸 내용으로 “친애하는 헌터씨, 나를 워싱턴DC로 초대해 주고 당신의 아버지를 만나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준 것에 감사한다. 정말 영광이었고 즐거웠다”는 내용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이 기사에 대해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게시 차단 조치를 취했다. 트위터는 뉴욕포스트의 공식 트위터 계정도 차단했다. 폭스뉴스는 자사 기자들이 뉴욕포스트의 기사 링크를 트위터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지인에게 보내봤지만 메시지 전송이 실패했다는 말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앤디 스톤 페이스북 대변인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의도적으로 뉴욕포스트의 링크를 차단한 것은 아니지만, 이 이야기는 페이스북의 제3자 팩트체크 파트너들에게 팩트체크 받을 요건이 되는지 확실히 하고 싶다”면서 “그동안은 우리 플랫폼에서 (기사) 유통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소라브 아마리 뉴욕포스트 여론독자부장은 “거대 테크기업의 쿠데타이자 디지털 내전(같은 사건)”이라며 “미국의 대형 신문의 하나인 뉴욕포스트의 부장으로서 대형 대선 주자의 부패 의혹을 담은 기사를 게재할 수 없다”고 양 소셜미디어 회사를 비판했다.

[이현택 기자 soolgap@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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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스 MS-17’에 탑승한 우주인들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 전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러시아와 미국 국적 우주인 3명을 태운 소유스 유인우주선이 최단 시간 비행기록인 3시간여 만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14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스 MS-17’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48분쯤 ISS의 러시아 모듈인 ‘라스스베트’(새벽)에 도킹하는 데 성공했다. 우주선은 앞서 오전 8시45분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로켓 발사체 ‘소유스-2.1a’에 실려 발사됐다.

우주선은 발사 얼마 뒤 3단 로켓에서 분리돼 곧장 ISS를 향한 자동 비행을 시작했고, 지구를 두 바퀴 돌아 3시간 3분 만에 ISS에 도킹했다. 소유스 우주선이 ‘속성 코스 비행 도킹’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지구를 4바퀴 돌아 발사 후 6시간가량 만에 ISS와 도킹해 왔다. 시간을 절반이나 단축한 것이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스 MS-17’가 발사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스 MS-17’가 발사 3시간여 만에 국제우주정거장 러시아 모듈인 ‘라스스베트’(새벽)에 도킹해 있다. EPA 연합뉴스

이날 발사된 우주선에는 러시아 국적인 세르게이 리쥐코프와 세르게이 쿠디스베르츠코프, 그리고 미국 여성인 캐틀린 루빈스 등이 탑승했다. 이들은 177일 동안 우주에 머물며 과학실험, 우주유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러시아 모듈 ‘즈베드다’(별)에서 불거진 공기 유출 문제를 해결하는 일도 이들의 임무다.

우주인들은 출발에 앞서 여러 차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한 달 넘게 격리 생활도 했다. 리쥐코프는 최근 코로나19 펜데믹 사태에 빗대 “우주정거장이 지금은 아마 머물기에 가장 안전한 장소일지 모른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엔트리파워볼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스 MS-17’가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현재 ISS에는 지난 4월 9일 도착한 러시아 국적 아나톨리 이바니쉰, 이반 바그네르와 미국 국적 크리스 캐시디 등 3명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셋은 이달 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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